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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구함(KH그룹필록스)과 윤현지(안산시청)이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 메달을 바라본다.
조구함은 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8강서 칼 리처드 프레이(독일)를 연장 끝에 절반승으로 이겼다. 앞서 열린 16강서 알렉스 산다르 쿠콜리(세르비아)에게 업어치기로 절반 두 차례를 이끌어내며 한 판승을 거뒀고, 8강마저 통과했다.
조구함은 8강서 칼 리처드 프레이를 상대로 지도를 한 차례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연장서 띄어치기로 절반을 따내며 극적으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17시부터 진행하는 준결승서 조지 폰세카(포르투칼)를 상대한다.
한편, 윤현지도 여자 78kg급서 32강, 16강, 8강을 차례로 통과해 준결승에 오른 상태다. 마델리나 말롱가(프랑스)를 상대한다.
[조구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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