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스라엘전 선발투수로 낙점 받으며 한국야구 대표팀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은 원태인(21·삼성)이 홈런 한방에 넉다운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29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조별예선 B조 이스라엘과의 경기에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원태인은 2회까지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3회초 2점을 내주고 말았다.
3회초 1사 2루 위기를 맞은 원태인은 메이저리그 통산 257홈런에 올스타 4회 경력을 자랑하는 이안 킨슬러에게 좌월 2점홈런을 헌납했다. 1루가 비었으나 정면승부를 택한 것이 화근이었다.
원태인은 추가 실점 없이 3회를 마쳤으나 4회초 선두타자 블레이크 게일런에 중전 안타를 맞자 벤치에서는 최원준과 교체를 선택했다. 최원준은 원태인이 내보낸 주자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고 4회를 마쳤다. 이날 원태인은 3이닝 4피안타 2실점을 남겼다. 탈삼진은 5개였고 투구수는 48개였다.
[대한민국 선발투수 원태인이 2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오프닝 라운드 B조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일본 요코하마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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