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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효린과 다솜이 그룹 씨스타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효린, 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효린은 다솜과 함께한 신곡 '둘 중에 골라 (Summer or Summer)'에 대해 "이렇게 뭉친 이유는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이라는 좋은 프로젝트가 있었다. 매월 음원을 공개하는데, 저희가 8월 주자로 참여하게 됐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은이 언니의 비보 쪽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줬다"라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기 위해, 더 행복한 시그널을 드리기 위해 고민하다가 저희를 참여할 수 있게 모아주셨다"라고 덧붙였다.
DJ 정은지는 이번 앨범에 함께하지 못한 씨스타 보라, 소유를 언급하며 "아쉬워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효린은 "멤버들이 노래가 너무 좋다고 해줬다. 자연스럽게 다 노래를 따라 부르더"라며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하기보다는 좋은 일 하는 것에 대해 응원해줬다"고 답했다. 다솜은 "모니터도 많이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씨스타의 활동 계획에 대해 다솜은 "우리도 모른다"라며 "여러분이 많은 사랑 주시면 그때 한번 말씀드려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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