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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아프리카 인기 BJ 철구(32·이예준)와 외질혜(26·전지혜)가 이혼 선언 번복, 진흙탕 폭로전을 벌인 끝에 결국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BJ 철구는 15일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오늘 법적으로 이혼됐다. 아무 문제 없이 법적으로 솔로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류는 제출하면 끝인데 나오면 바로 제출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혜는 아마 법정에 갔을 텐데 저는 변호사가 있어서 안 갔다. 안 만나는 게, 안 마주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저는 나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짚 바로 옆에 가정법원이 있고, 그냥 그 바로 옆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선임했다. 선임 비용은 300만 원을 냈다. 제일 싼 금액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철구는 "마음이 별로 안 좋다"라며 "서로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심경을 터놓았다.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하고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8세 된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올해 5월 이혼을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꾸며 '주작 논란'에 휩싸인 바. 이내 같은 달 철구는 외질혜의 외도 의혹을 제기하며 "서로 진짜로 끝났다"라고 재차 이혼을 선언했다. 이에 외질혜는 철구가 자신을 폭행하고 성매매, 도박을 했다며 폭로로 맞섰다. 연이은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린 끝에 갈라선 두 사람이다.
[사진 = 아프리카TV 화면 캡처, 외질혜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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