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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15세 연하의 연인 이혜성을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전현무의 기부 파티 '무무상회'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문제적 남자'로 친분을 쌓은 배우 김지석과 '예비 신랑' 이장원을 초대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배다해와 결혼을 발표한 이장원에게 "난 기사를 보고 알았다. 너무한 거 아니냐"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이장원은 "기사 나기 한 30분 전에 문자 보내드린 것 같은데..."라고 해명했고, 전현무는 "문자로 받긴 받았는데 기사랑 거의 동시에 왔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김지석은 "형도 (결혼) 얘기할 거면 지금 말해라"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난 기사 먼저 내려고. 미리 말 안 하고 기사 링크 보내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그는 "농담이고 나는 무조건 먼저 얘기해 줄 거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지석은 전현무와 이혜성 커플에 대해 폭로하기도. 그는 "(전) 현무 형이 옛날에 지금 형수님(이혜성)과 데이트하셨을 때, 우리한테 제일 처음 걸렸다. 형 열애 완전 초창기 때. 그때 나랑 이장원, 하석진이 이태원을 걸어가고 있는데 주차되어 있는 (전)현무 형 차를 발견한 거다. 그래서 우리가 그 주위를 다 뒤져봤었다. 한 테라스에서 형과 형수님이 밥을 먹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장원은 "그게 우리가 발견한 게 아니라 현무 형의 웃음소리를 듣고 알아챈 거였다"라고 회상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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