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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시절 영입에 실패한 공격수 누네스(우루과이)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벤피카(포르투갈)의 공격수 누네스는 지난 30일 열린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벤피카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누네스는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3분 만에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개인 능력으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이후 후반 34분에는 페널티킥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벤피카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무리뉴가 영입 기회를 놓쳤던 누네스는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메이저타이틀을 획득할 만큼 공격진이 풍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누네스는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있었다. 당시 누네스는 스페인 2부리그 알메리아 소속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의 백업 공격수를 찾고 있었다'고 전하며 누네스 대신 비니시우스를 선택한 토트넘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수년간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얀센, 요렌테, 솔다도 등 다양한 선수들이 있었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올 시즌은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스칼렛이 활약하고 있지만 부족하다는 평가다. 익스프레스는 '지난 몇년간 케인의 공백이 발생했을 때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며 공백을 보완했다'며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부족을 지적했다.
한편 케인은 1일 열린 무라(슬로베니아)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G조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6경기 동안 무득점으로 부진하다. 토트넘은 케인이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기 시작한 지난 2014-15시즌부터 현재까지 백업 공격수가 부족한 문재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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