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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자이언티가 냉철한 심사와 따뜻한 조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10'에서는 1차 예선전이 그려졌다.
심사에 나서기 전 자이언티는 다른 프로듀서들에 대해 "세 팀 모두 다 견제가 되는 것 같다"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원자들로부터 가장 무서울 것 같은 심사위원으로 뽑힌 자이언티는 예상대로 냉철한 심사평을 건넸다. 하지만 자이언티는 "더 자세하게 말해주고 싶은데 시간이 없는 게 아쉽다" 등 따뜻한 조언도 함께 전하며 긴장감이 감돌던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자이언티를 피하고 싶었다는 소코도모의 랩을 듣고 난 후 자이언티는 얼굴에 미소를 숨기지 못하며 흔쾌히 목걸이를 건넸다. 이어 자이언티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굳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재치 넘치는 감상평을 남겼다.
자이언티는 10주년을 맞은 '쇼미더머니10'에서 슬롬과 프로듀서로 팀을 이뤘다. 독보적인 보이스와 트렌디한 멜로디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자이언티와 지난 '쇼미더머니9'에서 자이언티와 기리보이 팀의 비트메이커로 활약한 슬롬이 이번 시즌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이언티가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쇼미더머니10'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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