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1004에"…에이티즈. '이터널 선샤인' MV 공개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에이티즈(ATEEZ)가 ‘데자뷰’ 활동을 마무리하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3일 0시 에이티즈의 공식 SNS에는 ‘ATEEZ [ZERO : FEVER Part.3] ‘Eternal Sunshine’ MUSIC VIDEO RELEASE 2021. 10. 4 00AM(KST)’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9월 13일 발매한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의 뮤직비디오 공개를 깜짝 예고한 것.

공개된 이미지 속 에이티즈는 여덟 명이 나란히 앉아 서로에게 기댄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이들은 ‘데자뷰(Deja Vu)’콘셉트와 완전히 다른 청량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이터널 선샤인’은 앨범 발매 전 ‘데자뷰’와 함께 활동곡 투표에 부쳐져 치열한 접전을 이뤘던 터, 청량한 멜로디와 펑키한 베이스라인 위로 찰나와 같은 청춘에 대한 영원한 소망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에 티저 이미지를 접한 팬들은 “청량티즈의 봄은 온다”, “어쩜 공개 날짜도 1004(천사)래”, “8월의 크리스마스도 있는데 10월의 여름 가보자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이터널 선샤인’지지파 눈물 훔치는 중”이라며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의 ‘이터널 선샤인’ 뮤직비디오는 오는 4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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