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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레반테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마요르카는 2일 오후 11시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레반테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를 치른다. 2연패를 기록 중인 마요르카는 레반테전을 통해 5경기 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마요르카와 맞대결을 펼칠 레반테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승리 없이 4무3패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7위에 머물고 있다. 레반테의 로페스 감독은 마요르카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2일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데마요르카를 통해 상대팀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로페스 감독은 "마요르카는 이강인처럼 수준 높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며 "잘 운영되고 있는 클럽"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마요르카 데뷔골을 터트리며 새소속팀 적응을 이어가고 있다. 마요르카는 구보가 부상 중인 가운데 이강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강인은 최근 소속팀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레반테전을 앞두고 스페인 매체 얼티마호라는 '마요르카에는 전방에 이강인과 로드리게스 같은 수준 높은 선수들이 있다'며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점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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