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함정우가 2년5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함정우는 2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 7219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번홀, 5~6번홀, 8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019년 5월 SK텔레콤 오픈서 생애 첫 승을 따낸 뒤 2년5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함정우는 KPGA를 통해 "코스 세팅이 1,2라운드에 비해 어려웠다. 이렇게 플레이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페럼클럽은 확실하다. 못 치면 못 치는 대로 스코어가 나오고 잘 치면 잘 치는 대로 보상이 따르는 것 같다. 전반에 스코어를 잘 줄여서 후반에 편하게 친 것이 스코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했다.
주흥철이 11언더파 205타로 2위, 권성열, 호주교포 이준석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 김영수가 8언더파 208타로 5위, 최호성이 7언더파 209타로 6위, 신용구, 김홍택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7위다.
[함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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