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콜' 완전한 이별 아냐…근황? 푹 쉬며 이것저것 준비 중"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새 출발하는 각오를 다졌다.

임영웅은 2일 밤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수많은 팬과 소통했다.

한 팬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종영에 대해 섭섭해하자 임영웅은 "시원섭섭하다"라면서 "완전한 이별은 아니다. 언젠간 다시 뭉쳐서 노래하는 날이 분명 올 거다"라고 힘줘 말했다.

근황을 궁금해하는 질문에는 "이것저것 정신없이 준비하며 지내고 있다. 푹 쉬기도 한다"고 답했다.

방송 말미에는 "앞으로 더 겸손하게 활동하는 가수가 되겠다. 여러분 감사드린다. 행복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저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목소리 많이 들려드리겠다"라며 "건행"이라고 끝인사를 건넸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으로 얼굴을 알린 임영웅은 이후 TV조선과 1년 6개월간 전속계약했다. 지난달 계약이 종료되며 기존 소속사 물고기컴퍼니로 돌아가 활발한 개인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