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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전 세계 최고 인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더팩트뮤직어워즈의 대상 수상자로 또 다시 이름을 올렸다.
2일 개최된 2021 더팩트뮤직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더팩트뮤직어워즈가 2019년 출범한 이래 4회 연속 대상을 거머쥐는 역사를 썼다.
대상 수상 소감으로 방탄소년단의 RM은 "아미 듣고 계시죠?"라고 말문 열며 전 세계 아미들에게 공을 돌렸다.
RM은 "다시 한번 큰 상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가 올해 여러가지 것들을 이루고 여러가지 일들을 했다. 빌보드 1위도 해보고 그래미 공연도 해보고 UN도 다녀왔는데, 제일 중요한 일인 여러분을 뵙는 일을 못했다"며 "그래서 너무너무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비대면의 사랑을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저희 목록에 큰 상을 추가하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다"고 고마워했다.
RM은 "이제 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 한번 만나자는 말도 식상하기 때문에 10월에 콘서트 있잖아요"라며 "열심히 준비해서 저희 할 것 열심히 하고 있을 테니 아미 여러분도 할 것 열심히 하고 계시다가 웃는 모습으로 뵙겠다"고 약속했다.
슈가는 "작년에 어깨수술을 하는 바람에 시상식들에 참여 못했는데 1년 만에 나오게 돼서 너무 즐겁다"며 "대상은 아미 여러분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한 해도 여러 일들이 많았는데, 이제 곧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설렌다. 하루 빨리 한국도 공연을 꼭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한국 아미 여러분들 만나뵙고 싶고, 전 세계 아미 여러분들 만나뵙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콘서트를 전격 개최한다.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2년 만의 오프라인 공연에 앞서 오는 24일에는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펼칠 계획이다.
[사진 = 더팩트뮤직어워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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