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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 신인타자 데뷔 첫 홈런 제물…올해 피홈런만 24개
2021-10-04 05:03:42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홈런으로 첫 실점을 했다.
류현진은 4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2회까지 삼진 4개를 잡으면서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3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타일러 네빈과 승부했고 2구째 86마일(138km) 커터를 던졌으나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말았다.
류현진의 시즌 24번째 피홈런.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네빈은 류현진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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