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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태오(본명 김치훈·4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소속사는 "유태오는 지난 1일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난 후 귀국 시 검사시 음성이 나왔으나 이후 고열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받았고,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유태오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며, 빠른 시일 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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