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시즌 첫 톱10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 7461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 공동 8위로 마무리했다. 시즌 첫 톱10을 차지했다. 9월 말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서는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4라운드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 11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리고 김시우는 7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214야드 거리에서 시도한 티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스코어카드에는 이글로 적혔다. 덕분에 전날 공동 16위서 8계단 상승하며 대회를 마쳤다.
샘 번스(미국)가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임성재는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31위, 강성훈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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