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트 효진초이 "한여름 밤의 꿈 같았던 스우파, 이젠 안녕" [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댄서 효진초이가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탈락 소감을 전했다.

효진초이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팀 원트 많은 사랑과 관심 미움받으며 조금씩 성장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 감사 드려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효진초이는 "사람 최효진으로써 댄서 효진초이로써 원트팀 리더 효진초이로써 많은 경험 했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화에서 제가 많이 돋보였는데 저희 무대 꾸며주신 모든 댄서분들 다쳐가면서도 웃으며 열심히 해주셨는데 감사한 감정을 넘어 죄송해요"라며 "다들 너무 잘하시는데 원트팀을 만나서 이런 결과를 가져다드린 게 속상하지만 제 맘속엔 여러분들이 최고였습니다!"라고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자부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우리 팀원들 같이 고생 많이 했으니 채찍과 질타보다는 사랑과 격려로 보듬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한여름 밤의 꿈 같았던 스우파. 이젠 안녕"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5일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 6회에서는 효진초이가 이끄는 크루 원트가 라치카와의 배틀에서 패배,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됐다.

▲이하 효진초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희팀 원트 많은 사랑과

관심 미움 받으며 조금씩 성장했습니다! 정말 많은분들께 감사 드려요!

사람 최효진으로써 댄서 효진초이로써 원트팀 리더 효진초이로써 많은 경험 했습니다:)

그리구 이번 화에서 제가 많이 돋보였는데 저희 무대 꾸며주신 모든 댄서분들 다쳐가면서도 웃으며 열심히 해주셨는데 감사한 감정을 넘어 죄송해요

다들 너무 잘하시는데 원트팀을 만나서 이런결과를 가져다 드린게 속상하지만 제 맘속엔 여러분들이 최고 였습니다! 정말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우리 팀원들 같이 고생 많이했으니 채찍과 질타 보다는 사랑과 격려로 보듬어 주셨음 좋겠어요!

한여름 밤의꿈같았던 스우파

이젠 안녕💚

#스우파 #원트 #수고했어

[사진 = 효진초이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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