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는 온라인 쇼핑몰 전용 과자 선물세트 '백색 오븐'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집콕으로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전하는 이커머스 전용 선물세트이다.
맛있는 과자는 기본이고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박스를 재사용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잇템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븐모양 종이상자 안에 국내 최초로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을 받은 '마이쮸'와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희망과자 1호 '죠리퐁' 등 인기제품 11가지를 알차게 담았다.
진짜 재미는 상자에 숨어있다. 오븐 모양의 상자를 뜯고 접으면 장난감 조리도구가 뚝딱 만들어 진다. 바탕면이 무채색이라 색칠놀이와 역할놀이를 동시에 즐기는 재미를 선사한다.
백색오븐 과자세트는 아동발달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완성됐다. 역할놀이와 다양한 그리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예술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 고가의 주방놀이 교구를 대신할 부담 없는 놀이 소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언택트 시대에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트렌드에 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식 판매에 앞서 온라인 교육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단 2시간 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맛있는 과자와 함께 역할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습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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