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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2021년 발롱도르 30인 후보가 공개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리오넬 메시(PSG) 등이 포함됐지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프랑스 '프랑스 풋볼'은 9일(한국시각)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2021 '발롱도르' 30인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발롱도르에는 호날두와 메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과 킬리안 음파베(PSG),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 쟁쟁한 후보들이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치른 손흥민은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 리그 7위에 머무는 등 부진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팀 동료 해리 케인은 후보에 올랐다.
유력 후보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득점왕에 오른 메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1골을 터뜨리며 단일 시즌 최다 골의 레반도프스키,
한편 올해 발롱도르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2021 남미축구연맹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한 메시, 41골로 분데스리가 득점왕과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한 레반도프스키, 유럽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조르지뉴(첼시) 등이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손흥민, 발롱도르 트로피.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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