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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에서 탑10에 포함됐다.
독일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10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8500만유로(약 1175억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책정된 가운데 래시포드와 같은 금액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케인은 1억2000만유로(약 1659억원)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케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케인에 이어 올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그릴리쉬가 1억유로(약 1382억원)의 가치가 있는 선수로 언급됐다. 그릴리쉬와 함께 루카쿠(첼시) 살라(리버풀)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도 1억유로의 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10명의 선수들의 소속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이상 3명)가 가장 많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 등 2명의 선수를 배출했고 첼시와 리버풀은 10위권 이내에 포함된 선수를 한명씩 배출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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