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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윤제문이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연모'에서는 윤제문이 한기재 역으로 등장했다. 한기재는 훈구 대신들을 장악하며 권력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로, 이날 방송에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윤제문의 출연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그가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
앞서 윤제문은 음주운전으로 지난 2010년 150만 원의 약식명령을, 2013년 벌금 250만 원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2016년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윤제문은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2017년 영화 '아빠는 딸'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당시 영화 인터뷰 현장에 술이 덜 깬 모습으로 등장, 난동을 피워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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