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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4개월 전 자기소개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사람엔터테인먼트 로그인'에는 '정호연 LOG-03 저의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호연은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한 뒤 "제가 누구인지는 모르시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모델로 활동을 하다가 최근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그런 어떤 애 중 한 명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당시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촬영 중이었다.
정호연은 첫 유튜브 촬영에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어렸을 때 어떤 사람이었냐"는 물음에 정호연은 "저는 말괄량이였다. 제가 딸 셋 중에 둘째다. 언니나 동생은 그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저는 진짜 가만히 못 있었다. 학원도 5개씩 다녔는데 그걸 너무 사랑했다. 그냥 정말 말괄량이였다"라고 답하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정호연이 강새벽 역으로 등장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과 함께 정호연의 인기도 뜨겁다. 정호연의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40만 명 정도였지만, '오징어 게임' 공개 후 1900만 팔로워를 훌쩍 넘기며 한국 여배우 팔로워 1위를 달성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사람엔터테인먼트 로그인' 캡처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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