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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29)이 임신 발표 후 근황을 알렸다.
12일 우혜림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제가 썼지만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이 쓴 책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을 들고 있다.
우혜림은 "'엄마'라는 이름은 어쩌면 당연하면서도, 평범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본 엄마는 가장 평범하고 연약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강하고 특별한 기둥이었다"라며 "엄마가 무너지는 날에는 뿌리가 불안정한 나무가 휘청이듯 온 가족이 휘청였고, 엄마가 웃는 날에는 집안 공기가 왠지 더 달콤했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 그 아름다운 이름을 떠올리며 나 역시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나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혜림은 지난해 7월 태권도 선수 신민철(35)과 7년 열애 끝 결혼했다. 지난 8일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Lim's diary)'를 통해 깜짝 임신 소식을 발표, 태명 '사랑이'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 우혜림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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