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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상준이 가상 아내인 트로트 가수 은가은의 급발진에 화색을 띄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 은가은은 하체 약골 진단을 받은 이상준을 위해 직접 운동 처방에 나섰다.
이에 기진맥진한 이상준은 "그러면 저번에 이상형 얘기했을 때 하체 힘 좋은 사람이라고 하지 왜 이제 와서 하체에 집중하는 거야?"라고 따졌다.
이상준은 이어 "어차피 우리 애 안 낳을 거잖아"라고 토로했고, 은가은은 "애 낳을 거라니까"라고 급발진을 했다.
그러자 이상준은 미소를 지었고, 은가은은 "부부가 애를 안 낳아? 그리고 마누라가 어떻게 그냥 두고 봐? 운동을 어떻게든 시켜가지고 하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야지"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상준은 열심히 하체 운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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