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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둥이'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2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는 "생일이어서 행복하다 라는 생각은 예전에 공연장에서 축하받을 때 이후 생각을 안 해봤던 것 같아요"라며 "이번에 이렇게 큰 축하를 받고 여러분을 만나고 또 가족을 만나니 어느 때보다 행복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옷과 비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는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얼굴을 가렸음에도 감춰지지 않는 사랑스러움과 훈훈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의 '심쿵'을 유발한 작은 손가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쏟아지는 팬들의 축하에 잊지 않고 마음을 전한 지민이다.
한편 지민은 13일 생일을 맞이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이날 지민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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