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AMA', 최초 여성 호스트 이효리 음성 담았다…티저 영상 공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CJ ENM이 개최하는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공개된 '2021 MAMA' 티저 영상은 올해 콘셉트의 의미를 담아서 뻗어 나가는 빛들이 모여 큰 나선을 이루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글로벌 팬들과 아티스트가 내는 다양한 목소리와 함성들이 K-POP 안에서 하나되어 더욱 더 큰 함성이 되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 다채로운 컬러로 표현된 이번 티저 영상에 올해 MAMA 호스트 이효리의 음성까지 담아 새로운 메시지를 기대케 한다.

같은 날 '2021 MAMA' 공식 홈페이지도 글로벌 오픈하고, 전세계 K-POP 팬들과 소통한다. MAMA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향후 글로벌 K-POP 팬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5개 언어로 운영한다.

'2021 MAMA' 시상식 전체를 아우르는 콘셉트는 'MAKE SOME NOISE'. K-POP이라는 언어를 통해 국가, 인종, 세대의 벽을 넘어 편견 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전세계가 더 큰 하나가 되는 강력한 음악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MAMA는 K-POP 시상식 최초 글로벌 진출, K-POP 시상식 최초 아시아 3개 지역 동시 개최, K-POP 시상식 최초 돔 공연장 개최 등 긴 시간 동안 편견을 깨는 새로움을 보여주며 K-POP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음악으로 전 세계와 소통해왔다.

'2021 MAMA'는 오는 12월 11일 한국 시간(KST) 18시부터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사진 = CJ ENM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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