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유오성이 '강릉' 출연 결심 이유를 전했다.
15일 오전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배우 유오성, 장혁, 박성근, 오대환, 이채영, 윤영빈 감독이 참석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유오성이 무엇보다 평화와 의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조직 수장 길석 역을 맡았다. 장혁은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온 남자 민석으로 나서 길석과 치열한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유오성은 "2017년 윤 감독을 처음 만나 뵙고 '누군가에겐 처음이고 누군가에겐 마지막일 수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말했다. '비트', '친구'를 잇는 누아르 3부작이 되지 않을까.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시나리오를 받아든 이유를 밝혔다.
영화 '강릉'은 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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