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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남다른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박정아와 강원도 횡성을 찾았다.
이날 박정아는 "드라마에서 무슨 역 해봤냐?"는 허영만의 물음에 "못된 아이 역할"이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스카웃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 눈하고 다른가보지?"라고 어리둥절해 했고, 박정아는 "선하게 생긴 사람이 악녀 역할을 해야 미워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사실 제일 무서운 사람은 무표정한 사람이야"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박정아는 "내가 요즘 집에서 그러고 있다. 주름 생길까 봐"라고 털어놨고, 허영만은 "그럼 남편은 무슨 마네킹하고 사는 줄 알겠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아는 지난 16년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했으며 19년 딸 아윤을 품에 안았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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