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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가 금지된 중국에서 ‘오징어게임’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은 한국 영상물은 정식 수입을 할 수 었는데다 넷플릭스 접속도 되지 않지만, 불법으로 ‘오징어게임’을 시청한 중국인이 늘어나면서 상하이에 달고나 가게까지 등장했다.
‘달고나 뽑기’ 영상이 SNS에서 봇물을 이루고 있으며, ‘오징어게임’ 소품들도 인터넷 쇼핑몰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러나 ‘오징어게임’은 중국에서 정식 방영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징어 게임’이 불법유통을 통해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전문가와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폭력성과 불평등에 대한 주제로 인해 중국에서 정식방영이 안 될 것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이미 불법유통으로 볼 사람은 다 본데다 내용이 폭력적이라 당국의 검열을 통과할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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