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 코리아, ‘패스트파이브’에 화상회의 솔루션 ‘파나캐스트 50’ 구축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사운드 및 오피스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덴마크 GN그룹의 자브라가 화상회의 솔루션 ‘파나캐스트 50(PanaCast 50)’을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 플랫폼 기업인 ‘패스트파이브(FASTFIVE)’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함에 따라 재택근무, 원격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고 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뉴노멀로 자리 잡은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을 도입하면서 화상회의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협업 솔루션을 통한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 1위인 패스트파이브는 현재 서울 내 3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3,000여개 기업이 입주해 가장 많은 멤버 수를 보유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급격하게 변화된 업무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원활한 비대면 미팅을 지원하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 지점에 화상 미팅룸 도입을 검토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20개 지점의 화상 미팅룸에 파나캐스트 50이 구축되어 있으며, 패스트파이브는 향후에도 지점 오픈 계획에 따라 자브라의 협업 솔루션을 도입해 멤버들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브라의 파나캐스트 50은 △180도 화각의 고화질 비디오와 뛰어난 음질 △주요 UC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등의 플랫폼에 최적화 △화자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인텔리전트 줌’ △화상회의 흐름에 따라 실시간으로 프레임을 조정해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버추얼 디렉터’ △화이트보드 스트리밍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패스트파이브 PM팀 손정연 팀장은 “그동안 멤버 개인의 디바이스를 활용해 화상회의 시 화질이나 오디오 하울링 등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이번 화상 미팅룸 구축을 통해 멤버들에게 포스트 코로나에 적합한 환경과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석 자브라 세일즈 매니저는 “비대면 업무 방식의 확산으로 하이브리드 워킹이 활성화 하면서 화상회의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협업 강화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도구로서 자리하고 있다”며 “자브라는 앞으로도 협업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 및 디바이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브라의 파나캐스트 50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국의 언론사 ‘UC Today’가 주최하는 ‘UC Awards 2021’에서 ‘최고의 회의실용 장비’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설명:자브라 파나캐스트 50 활용 미팅 현장(위)과 파나캐스트 50 그레이 컬러 제품 이미지=자브라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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