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 연출 최병길) 오순상(하준)이 경찰에게 압박 취조를 받고 있는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18일 '하이클래스'측이 12화 방송을 앞두고 오순상의 취조실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오순상은 송여울(조여정)을 도와 그녀의 타운하우스에서 발견된 밀실 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오순상은 국제학교 재무 이사이자 안지용(김남희)의 회계 법률 대리인인 알렉스 코머(김성태)가 밀실 시공 의뢰인임을 알게 됐지만, 알렉스 코머의 집무실에 잠입하기 직전 사문서 위조로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다. 이 가운데 송여울이 안지용의 생존과 추악한 계략을 알게 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오순상이 경찰 구용회(권혁)와 취조실에 마주앉은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구용회의 취조에 두 눈을 부릅뜬 오순상의 눈빛이 매우 날카롭다.
구용회의 손에 들린 증거물 봉투에는 의문의 약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높인다. 이는 국제학교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살인사건과 관련된 증거품으로, 오순상이 이로 인해 취조를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더욱이 무겁게 가라앉은 취조실의 분위기가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하는 바, 오순상이 그대로 구속되고 마는 것일지 관심이 쏠린다.
'하이클래스' 제작진은 "오늘(18일) 국제학교 이사장 도진설의 죽음과 관련된 또 하나의 진실이 드러난다. 예기치 못한 상황 속 수세에 몰린 송여울과 오순상의 반격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하이클래스'는 18일 밤 10시 30분에 12화가 방송된다.
[사진 = tvN '하이클래스'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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