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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연기 자신감에 감탄했다.
윤혜진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이 영상에 참여하시겠습니까? (Feat.○△□)'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혜진과 엄태웅은 외식을 위해 베트남 음식점으로 향했다. 베트남 음식을 맛본 윤혜진은 "베트남이다. 보통이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윤혜진은 엄태웅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혜진은 "거기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죽음은 누구의 죽음이었냐"고 물었다. 윤혜진의 물음에 엄태웅은 알리의 죽음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윤혜진은 알리(아누팜 트리파티)의 성대모사를 했고, "성대모사에 재능이 있다"며 자신의 성대모사에 깜짝 놀랐다. 이와 함께 오일남(오영수), 성기훈(이정재)의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재능이 있냐 없냐"라고 질문했고, 엄태웅은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엄태웅은 "성의 없게 대답한다"는 윤혜진의 지적에 "자신감이 부러워서 그렇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윤혜진은 "이렇게 카메라 켜줄 때 해야지 내가 어디서 하겠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엄태웅은 "누가 켜줬을 때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켜고 자기가 하니까 그게 문제"라고 지적해 폭소케했다.
한편 윤혜진, 엄태웅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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