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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걸그룹 버가부(bugAboo, 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가 데뷔했다.
버가부 리더 초연은 22일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많은 분들께 버가부를 보여드렸다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다"고 말했다.
레이니는 "대만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했다"며 "한국에 온 지 4년이 되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연습해서 드디어 데뷔했다. 너무 떨리고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은채는 "6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치고 드디어 데뷔하게 됐다"며 "이 자리가 꿈만 같다. 멤버들과 함께한 3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 떨린다"고 고백했다.
시안은 "데뷔를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여섯 명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고, "일본에서 왔다"는 유우나는 "어릴 때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한국에 관심이 생겨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가수의 꿈을 이루게 돼서 소름이 돋는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 다졌다. 막내 지인은 "여섯 멤버와 무대에 서 있는 것 자체가 실감이 나질 않는다. 그만큼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데뷔 전부터 판타지 영화를 연상시키는 세계관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버가부는 최근 데뷔 앨범 'bugAboo'의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퍼포먼스 티저 영상을 통해 달콤하지만 오싹한 차별화된 콘셉트를 예고,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에 버가부 열풍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치솟는 중이다.
라이언 전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인 버가부의 타이틀곡 'bugAboo'는 새로운 세계로 떠난 버가부(bugAboo) 멤버들의 모험기를 담은 곡으로,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는 웅장한 비트가 특징이다. 버가부가 데뷔 전부터 걸그룹 데뷔곡 메들리 등 다양한 퍼포먼스 커버를 통해 유튜브 조회수 300만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에 선보일 타이틀곡 'bugAboo'에서는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시선이 집중된다.
리더 초연은 "버가부는 마음 속 상상속의 두렵고 놀라운 존재를 함께 극복하고 꿈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세상을 놀라게 하고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버가부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bugAboo'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제이지스타, A TEAM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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