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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f(x) 멤버 겸 배우 크리스탈이 언니인 가수 제시카를 '가장 편한 여행 메이트'라 칭했다.
크리스탈은 지난 25일 더블유 코리아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 등장해 사진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사진을 한 장씩 보며 취향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라고 말문 연 크리스탈은 "딱 한 장으로만 느낌이 기억되는 것 같다. 누군가가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어주면 되게 소중하게 갖고 있는다"라며 즉석 사진기의 매력을 짚었다.
컬러보다 흑백사진을 선호한다는 그는 "흑백이 주는 분위기를 좋아한다. 모든 사진을 흑백으로 돌리면 오래전 느낌이 나고 특별하다"라고도 말했다.
최근 제시카와의 미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을 선보인 크리스탈은 "촬영을 사실 2019년에 한 거다. 어떻게 하다보니 타이밍을 놓쳐서 방송을 하지 못 했고 2년 뒤에 나오는데 오히려 좋다. 코로나19 시대라서 답답함을 해소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많이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제시카와 여행할 때 좋은 점은 무엇이냐'란 질문에는 "말 잘해야겠다"라며 웃고 "어쨌든 가족이니까 여행하기 가장 편한 메이트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같이 여행을 해왔고 데뷔 전부터 가족여행을 다녀서 서로 잘 맞춰준다. 여행할 때는 체력이 중요하잖냐. 체력이 떨어지는 시점도 비슷하다.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친구다"라고 답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더블유 코리아'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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