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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의존이 지나치고 우려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시즌 초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손흥민과 케인에 대해 지나치게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케인의 폼이 토트넘이 순위상승을 위한 충분한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9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5승4패의 성적으로 6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리그 10위권 이내의 팀 중 가장 적은 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9라운드에선 무득점 패배를 당하는 등 빈약한 공격력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올 시즌 리그에서 4골을 터트리며 팀내 최다득점과 함께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다른 공격수들의 득점포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8일 번리를 상대로 카라바오컵 경기를 치른 후 오는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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