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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코카엔버터 소속 댄서 리헤이와 제트썬이 힙한 매력을 뽐냈다.
28일 매거진 '더스타'는 리헤이, 제트썬과 함께한 1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리헤이와 제트썬은 자신들만의 자유로운 감성과 스타일을 거침없이 보여줬다. 두 사람은 데일리로 활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다운과 롱패딩 등을 힙한 무드로 착용해 댄서들의 멋스러운 아우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화보 촬영장에서는 첫 컷부터 완벽한 끼를 발산해 마치 공연장처럼 현장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스우파' 방송 이후 소감에 대해 리헤이는 "주변 반응이 많이 바뀌었는데 아직 우리는 적응하지 못했다. 길에서 알아보는 분들이 있으면 쑥스럽다", 제트썬은 "마치 꿈만 같다"라고 전했다.
각자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댄스를 묻자 리헤이는 "배틀과 프리 스타일에 강한 플레이어라서 라이브 공연에 자신 있다"고 밝혔다. 'FEMALE HIPHOP'으로 섹시한 느낌을 억지로 내는 게 아니라 자연스레 나올 수 있는 멋진 여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것. 제트썬은 "댄스홀이라는 장르를 한다. 나는 리헤이와 달리 플레이어로서는 자신 없고 무대를 기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장점이다. 그게 우리가 한 팀을 할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팬 들 사이 겉바속촉'이라고 불리는 코카엔버터. 실제 성격에 대해서 리헤이는 "실제로는 늘 밝은데 상황에 따라 잘 바뀌는 편이다. 춤을 추거나 배틀해야 하는 경쟁 상대를 만났을 때 평소와 180도로 바뀐다"라며 "방송에서는 그런 모습만 비춰지는데 우리끼리는 웃음도 많고 장난기가 넘친다"라고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결코 쉽지 않던 댄서의 길.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없었는지를 묻자 제트썬은 "우리 팀은 특히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지금이 롤러코스터 가장 위라고 생각하니 솔직히 가끔은 불안하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나온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절대 가벼울 수 없었다. 모든 순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리헤이는 "항상 진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 자꾸 악에 받친 모습만 보여준 것 같아 마음에 걸리지만, 모두 우리의 진심이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코카엔버터 리헤이와 제트썬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화보는 더스타 11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더스타 제공]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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