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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제이세라(본명 서주하·33)가 '유명가수 J양' 의혹을 해명했다.
제이세라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이세라입니다. 본인이 글을 얼른 쓰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대답합니다"라며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성추행을 했다는 기사를 지인들이 알려줘서 손이 떨리고 너무 황당해 하루일과를 소화도 못한 채, 글을 씁니다"라고 말했다.
"길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이유도 없이, 그 분이 저에게 고백했던 캡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그 남자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굳이 성추행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라고 반문한 제이세라는 "전혀 제 이상형도 아니고 호감의 느낌을 받은적도 없어서 고백을 고사했던 저에게 이런 피해를 주려고 하니 마음이 더 상하고 오히려 그 분이 안타깝습니다"라고 했다.
제이세라는 "알만한 히트곡 몇 곡 가지고 있고, 앞으로 계획 된 좋은 활동들이 아니꼬와서였을까요?"라면서 "명예훼손에 관련된 사항들을 제가 대응할 예정이지만 저를 아시는 분들이 말 같지도 않은 추측성 기사 때문에 불쾌해 하시고 저를 멀리하실까 그게 더 무섭습니다. 저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좋은 일만 하고 살테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앞서 네티즌 A씨는 '네이트 판'에 "유명가수 J양에게 협박 당하고 있습니다"란 글을 올리고, J양으로 인해 자신이 성폭행범으로 몰렸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제이세라가 이같은 '유명가수 J양' 의혹에 직접 해명한 것으로, A씨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장문의 문자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 제이세라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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