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서로의 천군만마가 되어주겠다고 약속했던 조사라(박하나)와 왕대란(차화연)이 은밀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12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네를 발칵 뒤집을 대소동이 벌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앞서 이영국은 별장에서 있었던 해프닝으로 박단단(이세희)과 한층 가까워졌다. 박단단은 손수 수놓은 손수건을 그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레스토랑에서 단둘이 식사를 하는 등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더욱이 서로가 어릴 적 만났던 '가출 소녀'와 '군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흥미진진한 이들의 관계에 이목이 쏠렸다. 반면 조사라는 이영국과 박단단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끊임없이 목격, 질투심을 드러낸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런 가운데, 31일 공개된 스틸 속 왕대란과 조사라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껏 성난 왕대란의 얼굴에서 무엇인가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서로를 마주 보는 두 사람의 은밀한 눈빛 사인도 포착돼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과연 왕대란과 조사라가 죽이 척척 맞는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는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영국은 이세찬(유준서)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그는 당황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이내 침착하게 사태 파악에 나선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이영국네를 발칵 뒤집을 어마어마한 사건이 벌어진다. 특히 서로의 천군만마가 되어주겠다고 약속했던 조사라와 왕대란이 은밀한 눈빛을 주고받은 사연은 무엇일지, 또 이영국이 전해 들은 충격적인 사실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신사와 아가씨' 12회는 31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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