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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기다림→양키스 데뷔 1G 만에 트레이드…박효준 "믿기지 않았다" [창간인터뷰①]

시간2021-12-01 04:10:01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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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야탑 고등학교 시절 '1년 선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밀어내고 주전 유격수로 뛸 정도로 야구 재능이 뛰어났다.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빅 리그의 문을 두들겼지만,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그러나 미국 진출 7년 만에 첫 번째 목표에 도달했다.

마이데일리는 창간 17주년을 맞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의 희로애락을 들어봤다.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생각과 현실은 달랐다. 하지만 박효준 사전에 '포기'라는 단어는 없었다. 끝없이 노력한 끝에 25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탄생했다.

박효준은 야탑고 재학 시절 초고교급 유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KBO리그 구단은 물론,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도 단숨에 사로잡을 정도였다. 박효준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4년 메이저리그에서도 명문으로 손꼽히는 '뉴욕 양키스'와 계약금 116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미국행에 몸을 실었다.

마이너리그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미국 진출 3년 차던 2018년까지 싱글A에 머물렀다. 2019년 더블A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빅 리그 무대는 멀고도 멀었다. 하지만 올해 초청 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소화했고, 트리플A 무대를 밟았다.

박효준은 양키스 산하 스크랜튼/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에서 트리플A를 말 그대로 '폭격'했다. 48경기에 출전해 56안타 10홈런 29타점 44득점 8도루 타율 0.327 OPS 1.042의 어마어마한 성적을 냈다. 그 결과 지난 7월 1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앞서 양키스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 7년의 기다림, 그리고 감격적인 콜업

7년의 기다림. 마침내 첫 번째 꿈을 이룬 심정은 어땠을까. 박효준은 "올해는 정말 의미가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미국으로 가게 된 계기가 메이저리그 대한 꿈 때문이었다. 정말 많은 노력을 했고, 찬찬히 올라가다 보니 목표했던 곳에 도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의미가 컸던 것 같다"고 콜업 당일의 기억을 떠올렸다.

박효준은 "콜업됐을 때 마냥 기분이 좋았다. 긍정적인 생각과 감동밖에 없었다"면서도 "그동안 '콜업이 되면 기분이 어떨까'하는 상상을 많이 했었다. 상상 속에서는 감격스럽고 눈물도 나고 혼자서 드라마를 찍었다. 하지만 현실이 되니 정말 얼떨떨했다. 믿기지 않았다"고 웃었다.

계속해서 박효준은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됐다. 실력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었지만, 마이너리그가 익숙했기 때문에 환경이 바뀌는 것에 대한 긴장감이 있었다. 메이저리그 선수로서 대우를 받고, 빅 리그 선수들과 운동을 같이 하다 보니 점점 실감이 됐다"고 말했다.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 박효준은 '4년'을 생각했다. 그러나 뜻대로 되는 것이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게 되면서 개점휴업의 시간을 보냈다. '첫 번째 목표'를 이루기까지 무려 7년의 시간을 버텨냈다.

박효준은 "고등학교 시절에는 주변에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고 내가 최고라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건방진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자신이 있었다.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미국행을 선택했다. 당시에는 4년 안에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것이라는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7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당연히 가족과 꿈이었다. 그는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는 눈물 젖은 빵이라는 의미를 몰랐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생활을 해보니 눈물 젖은 빵이 맞구나 싶더라"며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가족과 지인들 덕분이다. 꿈이 확고했기 때문에 아무생각 없이 바보같이 달려왔다"고 강조했다.

▲ 생각지 못한 양키스와의 이별

7년의 시간을 '양키스'에서 보냈지만, 소속팀을 떠나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양키스에서 콜업된 후 단 한 경기, 한 타석 출장에 그친 박효준은 7월 27일 피츠버그로 전격 트레이드 됐다.

박효준은 "미국에 온 후 첫 번째 목표가 양키스타디움에서 한 경기라고 뛰는 것이었다. 양키스에서 2~3경기에는 나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한 경기, 한 타석 밖에 나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처음부터 10경기를 목표로 뒀으면 더 뛰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래도 목표를 달성해서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었지만, 정든 팀을 떠나야 한다는 소식을 결코 가볍게 들리지 않았다. 그는 "트레이드는 매년 생각을 해왔는데, 안 돼서 기대하지 말자는 생각이 컸다. 그러나 쉬는 날 연락이 와서 '트레이드가 됐다'고 하더라. '한 구단에 이렇게 오래 있었는데, 다른 팀으로 간다고?'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믿기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박효준은 "피츠버그에도 아는 선수가 있었지만, 다른 팀에 간다는 것 자체가 적응이 안 됐다. 그러나 피츠버그 선수들이 살갑게 대해줬고, 지금은 우리 팀 선수들과 더 친해졌다"며 "양키스는 슈퍼스타가 많다. 개성이 다양한 만큼 루틴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예민한 선수들이 많은데, 피츠버그 선수 대부분은 연차도 많지 않고, 나이도 비슷하기 때문에 마음도 잘 통한다. 덕분에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창간인터뷰②]에서 계속.

[박효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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