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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해치지 않아'에서 배우 유진이 봉태규와 현실적인 육아 고충을 나눴다.
11월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해치지 않아'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모녀 유진, 김현수와 봉태규 아내 역의 윤주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로희, 로린 두 딸 엄마인 유진은 "잠은 잤는데 애들이랑 같이 자니까 수면의 질이 되게 떨어진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넷이 다 같이 자는데 내가 중간에서 잔다"라며 "애들은 안 깨는데 나는 맞아서 깨는 거다. 자다가 딸들 발에 얼굴을 맞기도 한다. 애들이 360도 돌아가면서 잔다"라고 토로했다.
아들 시하, 딸 본비 아빠인 봉태규 역시 "우리 집은 애들이 침대에서 자고 나는 바닥에서 자는데, 아침에 날 밟고 일어난다"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유진은 급소 방어 자세를 취하며 "아빠들 진짜 여기를 조심해야 한다더라"라고 거침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알지"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 둘째는 '아빠 뽀뽀' 하면서 갑자기 풀 스윙을 날린다"라고 험난한 육아 일상을 전했다.
[사진 = tvN '해치지 않아'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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