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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돈 없는 연인이 고가의 선물을 줬을 때의 생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서장훈은 김숙, 곽정은, 한혜진, 주우재에게 "연인이 돈 없는 걸 아는데 고가의 선물을 사 왔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환불이야", 주우재는 "나는 저게 한 번이면 '날 위해 이렇게까지...'라고 생각할 것 같다. 왜냐면 주는 사람의 마음이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곽정은은 "생각이 있다면 고가의 선물을 안 샀을 테고. 고가의 선물을 산 생각을 추적해 보면 '내가 큰 거 하나 샀으니까 당분간은 선물로 돌려받고 싶다'"라고 추측했고, 한혜진은 "바라는 게 있는 거지~"라고 동감했다.
그러자 김숙은 "저거 나중에 내가 갚아야 되는 거야"라고 추가했고, 곽정은은 "그치. 할부가 계속 걸려 있으면 '나 할부 갚느라 힘드니까 네가 돈 좀 내~'이게 다음 대사라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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