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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해치지 않아'에서 배우 유진이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1월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해치지 않아'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모녀 유진, 김현수와 봉태규 아내 역의 윤주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진은 "'펜트하우스'를 오래 해서 그런지 오윤희라는 이름 자체가 너무 익숙하다"라며 종영 후에도 부캐릭터 앓이 중인 근황을 전했다.
특히 유진은 폭풍 먹방으로 반전미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봉태규는 "유진아, 집에서 밥 안 주니?"라고, 엄기준도 "여태까지 나왔던 모든 배우 중에 제일 잘 먹는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 점심을 먹는 중에 저녁은 언제 먹냐고 묻기도 한 유진이다.
유진은 "내가 얘기했잖아 진짜 잘 먹는다고. 나는 배우 안 했으면 통통한 삶을 살았을 거 같다. 오늘은 자제 안 했다"라고 해맑게 웃어 보였다. 그는 전어구이, 킹크랩 흡입 후 라면에 밥까지 말아서 맛있게 먹었다.
이에 윤종훈은 "나 살짝 무섭다"라고 반응했고, 유진은 "왜왜 네가 먹여 살리는 여자 아니잖아"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봉태규는 "(윤)종훈아, 이따 유진이 도시락 싸주자. 도시락 꼭 싸주겠다"라고 놀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진은 로희, 로린 두 딸 엄마로서 현실적인 육아 고충을 토로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애들이랑 같이 자니까 수면의 질이 되게 떨어진다. 넷이 다 같이 자는데 내가 중간에서 잔다"라며 "애들은 안 깨는데 나는 맞아서 깨는 거다. 자다가 애들 발에 얼굴을 맞기도 한다. 애들이 360도 돌아가면서 잔다"라고 털어놨다.
아들 시하, 딸 본비 아빠인 봉태규 역시 "우리 집은 애들이 침대에서 자고 나는 바닥에서 자는데, 아침에 날 밟고 일어난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유진은 급소 방어 자세를 취하며 "아빠들 진짜 여기를 조심해야 한다더라"라고 거침없이 얘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봉태규는 "알지"라며 "우리 둘째는 '아빠 뽀뽀' 하면서 갑자기 풀 스윙을 날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 tvN '해치지 않아'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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