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첫 솔로 콘서트, CGV서 생중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카이의 생애 첫 솔로 콘서트 실황을 CGV에서 즐길 수 있다.

CGV는 1일, "카이의 첫 솔로 콘서트를 오는 12일에 극장에서 생중계한다"라고 밝혔다. '비욘드 라이브 #시네마 - 카이 : 클로어(Beyond LIVE #Cinema - KAI : KLoor)'는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서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온라인 유료 콘서트다. 지난 9월에 CGV와 비욘드 라이브가 손잡고 처음으로 선보인 '비욘드 라이브 - 키 : 그록스 인 더 키랜드(Beyond LIVE - KEY : GROKS IN THE KEYLAND)'에 이어 두 번째로 CGV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달 12일 오후 3시에 관람 가능한 카이 콘서트 생중계에선 개성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다채로운 스타일링, 콘셉츄얼한 영상이 펼쳐진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화려한 무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많은 팬의 참여가 기대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강남, 영등포, 소풍, 인천, 수원, 대전, 센텀시티, 울산삼산, 광주터미널 등 전국 30개 극장에서 진행되는 '카이 솔로 콘서트' 생중계는 전체관람가로 티켓가는 4만 9,000원이다. 예매는 12월 1일 오후 3시, 비욘드 라이브 유료 콘서트 티켓 예매와 동시에 오픈 될 예정이다. 극장에서는 사랑하는 아티스트를 더 크고 더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카이를 사랑하는 팬들의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생중계 및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시킨 비욘드 라이브 콘서트는 독특한 시도와 컨셉으로 K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콘텐츠"라며 "CGV에서 엑소 카이의 다채로운 무대를 함께 즐기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GV는 앞으로도 비욘드 라이브와 협력해 극장에서 즐기면 좋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샤이니 키의 솔로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 - 키 : 그록스 인 더 키랜드'를 6개 극장에서 처음으로 생중계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CJ CGV]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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