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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36)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정주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밤 서로 내 옆에서 자겠다고 왜 싸우는 건지… 결국 멋대로들 잘 거면서… 난 오늘도 잘 곳 찾아 헤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주리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세 아들과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각양각색 다양한 포즈로 잠에 빠진 상태. 한눈에 보기에도 정주리가 누울 자리는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돌돌 말린 이불과 널브러진 베개도 눈길을 끈다.
이어 정주리는 "#모글리들 #베개의미없다 #이불의미없다 #24도로맞추면26.5도까지올리는너희들의열정"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11월 넷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정주리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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