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데뷔' 유진·원영 "아이즈원 멤버들도 축하해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7개월 만에 걸그룹 아이브로 새롭게 데뷔하는 아이즈원 출신 유진, 원영이 소감을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6인조 신인 걸그룹 아이브는 1일 오후 데뷔 싱글 '일레븐(ELEVE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리더 유진은 "아이브 멤버들과 데뷔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여섯 멤버 모두 긴장하고 설레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원영은 "아이브 멤버 모두가 데뷔를 향해,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왔기 때문에 조언이나 충고,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각자 개성도 강하고, 색깔도 뚜렷한데 완전체로 보시면 '어떻게 이렇게 모였지' 할 정도로 저희의 호흡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이즈원 멤버들 모두 축하한다고 해줬다"고 자랑했다.

아이브는 우주소녀에 이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출격시킨 걸그룹으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의 센터 장원영과 멤버 안유진이 합류해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멤버 전원 2000년대생 최정예 멤버로 구성한 아이브는 당당한 매력을 지녔으며, 성장형이 아닌 완성형 그룹을 표방한다.

타이틀곡 '일레븐'은 미니멀하지만 에너제틱하고, 리드미컬하면서도 다양한 변주가 백미인 팝 댄스곡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드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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