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허성태, 김주령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고 나란히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가 슈퍼주니어 이특, 아이브 원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 주신 전 세계 애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최고가 되면 전 세계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다 보니 '오징어 게임'이 세상에 나오고 배우들만 주목을 받는 것 같다.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고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대들의 열정과 능력과 투지가 없었다면 마음껏 연기를 펼칠 수 없을 것"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주령은 "시상식이 처음이다. 와보고 싶었다. 소원을 이뤘다.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상상 이상으로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과 김주령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등장부터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다이내믹하고 매력적인 한미녀로 살 수 있게 기회 주신 황동혁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