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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오는 11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축구선수(경남 FC) 김영찬이 예비 신부인 배우 이예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이하 '도시어부3')에서 이수근은 김영찬에게 "진짜 궁금하더라. 예림이와의 첫 만남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찬은 "소개로. 예림이랑 친한 축구부 친구가 있는데 다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 만나서 호감을 느끼고"라고 답했다.
이수근은 이어 "처음 만났을 때 아버지가 이경규인 거 알았냐?"고 물었고, 김영찬은 "알았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이수근은 "알았는데도 계속 교제한 거야?"라고 물었고, 김준현은 "심지어 결혼도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내가 무슨 큰 죄를 지었어?"라고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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