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빛난 '2021 AAA', 대상 포함 3관왕→강렬 퍼포먼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2021 AAA'에서 대상 포함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세븐틴은 지난 2일 오후 진행된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 2021 AAA)에서 대상 중 하나인 'AAA 올해의 가수'와 'AAA 베스트 프로듀서', 'AAA 페뷸러스' 가수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AAA 올해의 가수'와 'AAA 페뷸러스' 수상자로 호명된 세븐틴은 "이렇게 멋진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활동하면서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고 있고 많은 분께 큰 사랑과 힘을 드릴 수 있는 팀이어서 진심으로 행복하다. 이 마음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하면서 앞으로도 멋지게 활동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AAA 베스트 프로듀서'를 수상한 우지는 "이렇게 큰 이름의 상을 받아도 되나 감개무량하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저희 음악 사랑해주시는 캐럿들에게 너무 고맙고 항상 좋아해주는 멤버들에게 고맙다.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상인 걸 알고 있는 만큼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세븐틴 멤버들의 훈훈한 응원 속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세븐틴은 Rock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된 미니 9집의 타이틀곡 '락 위드 유(Rock with you)'로 정열적인 에너지와 한층 짙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레이서로 변신한 세븐틴은 '크러쉬(Crush)'와 '애니원(Anyone)'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세븐틴은 오는 8일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를 발매한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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