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돌싱이라고? 극중 역할이 그랬을 뿐” (‘금쪽상담소’)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김승수가 ‘돌싱’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25년 차 배우 김승수가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김승수에 관한 루머들을 탈탈 털어왔다”라며, “사실 김승수는 한번 갔다 왔다는 얘기가 있다.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사실 극 중에서 아이를 키우는 돌싱남 역할도 하고, 이혼을 했던 역할들을 해서 그런 걸 보시고 진짜라고 생각하시나 보다. 실제로도 저렇지 않나라고 생각하셔서 또 좋은 사람 만나야지라고 얘기하시는 분도 계시다”라며 이제는 그런 얘기가 나와서 웃어넘긴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혹시 비혼이시냐. 결혼을 안 하시는 이유가 있으시냐”고 묻자 김승수는 “전혀 비혼은 아니다”라며, “10여 년 전부터 결혼을 해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마음을 먹은 이후부터 오히려 더 연애도 안되고, 찾으면 그때부터 안 보이더라”라고 고백했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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