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한효주가 백현진에게 총을 겨눴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해피니스’ 9화에서는 화가 난 윤새봄(한효주)이 입주민들이 모여있는 오연옥(배해선)의 집으로 들이닥쳤다.
이날 앤드류(이주승)는 새봄을 찾아가 입주민들이 새봄과 정이현(박형식)을 밖으로 내쫓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화가 난 새봄은 이현에게 “잠깐 있어”라며 사과를 먹던 칼을 들고 그대로 연옥의 집으로 향했다.
이현은 새봄에게 “흥분하지마”라며 소리쳤다. 이에 서윤(송지우)이 “걱정되냐”고 묻자 이현은 “새봄이 말고 사람들”이라고 대답했다.
새봄이 칼을 든 채 연옥의 집으로 들이닥치자 오주형(백현진)은 김정국(이준혁)의 총을 뺏어 새봄에게 겨누려 했고, 새봄은 주형을 밀치고 이를 가로채 겨눴다.
바닥에 넘어진 주형은 “왜 쏘려고? 다 쏴서 죽이게?”라며, 새봄을 말리는 정국에게 “괜찮아. 그냥 놔둬. 이 여자 쏠 용기도 없어. 쏴”라고 소리쳤다.
새봄과 주형 사이에 긴장감이 맴돌았고, 결국 새봄은 주형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하지만 탄환이 비어있어 총은 발사되지 않았다.
새봄은 공포에 떠는 주형을 향해 “경찰은 첫 발 비워두거든”이라고 말했다.
[사진 = tvN ‘해피니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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