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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로스앤젤레스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4일간 LA콘서트를 통해 3330만 달러(한화 약 394억원)를 벌어들였다고 미국 빌보드가 밝혔다.
미국 현지시각 3일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4일간 개최한 콘서트를 통해 3330만 달러의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티켓은 21만4천 장을 팔았다고 빌보드 박스스코어를 인용해 보도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이번 기록이 "로저 워터스(Roger Waters)가 2012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9회 공연을 통해 38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이후 단일 공연장에서 가장 큰 공연 수익"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이번 기록은 빌보드 박스스코어 역사상 여섯 번째로 높은 수익이라고 밝혔다.
특히 빌보드는 방탄소년단보다 높은 상위 5개 기록은 모두 방탄소년단의 4회 공연보다 길게 진행된 공연이라고 분석, 방탄소년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해당 기록은 빌보드 박스스코어에 보고된 수치를 기반으로 하며 페스티벌은 제외한 수치로, 특정 투어 또는 투어의 일부가 단일 장소에서 이뤄진 공연을 기준으로 한다.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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